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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Issue

일상이 추적 당할 수 있다?! - 위드네트웍스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 현상으로 인해 점점 위험이 증가면서 전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대처 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때 주목 해야 할 대처 방안 중 하나는 바로 디지털 감시 네트워크입니다.

 

 

<Image Source: stnazkul - stock.adobe.com>

 

 

5G 네트워크의 발전과 모바일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디지털 감시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접촉을 추적할 수 있게 되어 이를 활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을 빠르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 자원이 필요한 곳을 예측하며 해당 지역이 응급 가이드라인과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mage Source:   http://bitly.kr/zPZ6rQUjXn4 >

 

따라서 현재 많은 국가들이 디저털 감시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정부는 스마트폰 위치 추적, CCTV 기록,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 이동 동선을 익명화하여 추적한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알리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스마트폰의 위치 데이터를 추적하여 하도록 하여 확진자의 지난 위치 기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알리페이는 특정 “체크 포인트”에서 스마트폰의 위치 기록을 확보하는 플랫폼을 출시하여 감염 의심자에게 색깔 코드를 할당하고 이를 지역 법 집행 기관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였습니다.

 

러시아 또한 스마트폰의 지정학적 데이터를 추적하도록 하는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이사 로버트 레드필드는 더욱 적극적인 ‘접촉 추적’의 필요를 강조했으며

정부가감시를더욱 효과적으로 감시하도록노력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디지털 감시 시스템 설치 계획이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과학자와 관련 기업들은 지리적인 위치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접근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거대 기업이 힘을 합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테크 기업 중 2개인 구글과 애플이 최근 국가 규모의 접촉 추적 API를 개발하기 위해 협업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 API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기기 간 블루투스 데이터 전송을 활용하여 특정 개인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 간의 근접성을 측정합니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각 개인의 스마트폰은 익명화된 검증 ‘비콘’을 교환하게 됩니다. 이는“Chirps” 또는“Keys”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특정 개인이나 기기를 알아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수 분 단위로 계속 내용을 바꿉니다.

 

기기들은 해당 기기 내에 14일 동안 비콘 정보를 저장하며 개별 사용자와의 모든 접촉을 기록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양성 판성을 받았다면, 이들은 자신의 익명 상호 접촉을 클라우드를 통해 로컬로 공유하여 접촉자들에게 노출 사실을 알리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은 이 기능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안드로이드와 iOS 소프트웨어에 직접 이 기능을 추가하는 '옵트 인 방식'으로 이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옵트 인 (Opt-in) ▼

더보기

당사자가 개인 데이터 수집을 허용하기 전 까지 당사자의 데이터 수집을 금지하는 제도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옵트인

 

 

디지털 접촉 추적 기술의 장점과 단점 

 

디지털 추적은 기존 접촉 추적 기술과 비교했을 때 확장 가능한 접근을 제공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계속 퍼져나가면서, 전통적인 위치 데이터에 기반한 접촉 추적은 더이상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옵트인 방식, 계속 변화되는 키, 단기간 데이터 저장을 통해 디지털 접촉 추적 기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보다 더욱 뛰어난 기밀성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우리나라처럼 정부 모니터링 행위는 확진자들을 추적 및 모니터링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지역을 예측하기 위해 핸드폰 위치 정보, 신용카드 기록, CCTV 기록을 사용하거나 중국 정부는 개인 감염 위험도를 측정하고 각 개인에게 공공 장소에 출입하도록 권한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것을 요구하는 등 이러한 강력한 모니터링은 전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애플과 구글의 새로운 개발 기술은 다른 국가 디지털 감시 시스템보다 발전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가 오늘날 스마트폰의 99%를 차지하면서,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소유한 미국인의 80%, 전세계 인구의 50%의 디지털 추적 기술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과 구글의 새로운 접촉 추적 솔루션운 기존의 접근과 비교했을 때 거대한 잠재력을 가졌지만, 해당 기술이 옵트인 방식으로 구현된다면,

저장 데이터의 기밀성과 개인정보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현재 디지털 추적 정부에게 기밀정보를 넘기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익명화된 표시자 비콘은 중대한 개인정보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약 추적 데이터의 익명성이 침해될 경우, 종방향 추적이 가능하게 됩니다.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밀 식별자 비콘의 클라우드 기반 호스팅도 침해 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개인정보 표시자 목록에 대한 잠재적 해킹과 재식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보호 외에도, 데이터 품질과 운용성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기기 간의 거리, 노출 시간 등은 잠재적인 정보 오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신호 송수신에 오류가 발생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불리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편리함을 얻었지만 현재 우리는 개인 정보 추적, 유출 등의 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더욱 더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정책과 보호 기술, 사이버 공격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의 철저한 보안이 필요합니다. 

 

 

매일 새롭게 발생하고 발전하는 악성 공격으로부터 여러분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위드네트웍스는 어떠한 환경, 조건에서도 고객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엔드포인트에서부터 네트워크까지 보안의 전 영역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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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Digital Contact Tracing: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Global Sign. 2020년 7월 02작성. 2020년 7월 23일 접속. https://www.globalsign.com/en/blog/digital-contact-tracing-advantages-and-disadvantages